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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2세 보디빌더 김기중 사망, 부항 뜨다 세균 감염

by 쉰김치 2020. 10. 29.

지난 27일 김기중의 동생 A씨는 김기중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어요”라며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중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9월30일 어깨와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이길래 동네 한의원에 가서 부항을 떴다”며 “두 번의 부항을 떴는데, 그 와중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내었고 진물 고름이 나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구멍을 통해 온몸에 세균이 들어왔다”며 “10월3일 너무 아파 응급실로 바로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