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근교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참수 사건의 용의자는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체첸 출신
18세 청년이라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당국은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의 신분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5명이 추가로 구금되면서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이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당초 사건 직후 용의자의 조부모와 2명의 형제 등 모두 4명을 체포했다.
추가로 체포된 사람 중에는 피해자인 교사가 다니던 학교의 학부모도 포함됐다.
이들은 교사의 수업 내용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이들로 알려졌다.
한 취재원은 AFP 통신에 수업에 불만을 갖고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게시한 한 학생의 아버지가 체포된
이중 한명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또 용의자와 가까운 이들 3명을 체포해 신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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