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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또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은 급락

by 쉰김치 2020. 10. 1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올랐다. ‘라임자산운용(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전·현직 인사 연루설이 제기됐지만, 국정감사 중인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면서 청와대는 우선 여파에서 비껴 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2주차(12~16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 포인트 오른 45.8%(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8% 포인트 내린 50.0%(매우 잘못함 35.5%, 잘못하는 편 14.5%)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 포인트 증가한 4.2%였다.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4.2% 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지지율 상승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 방역 조치에 따른 효과라는 게 리얼미터 측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