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최악의 날" WP "일부 병원 포화상태, 나라가 벼랑으로 내몰려"
"추워지면 더 악화, 내년 1월 정점"…파우치 "마스크 의무화하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23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환자가 사상 최대인 8만5천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다른 언론사들도 최소 8만에서 8만3천명 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미국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다고 진단했다.
NYT는 23일 하루 동안 미 전역에서 8만5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보고되며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 7월 16일의 기록을 1만명 가량 뛰어넘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기준을 놓고 보면 이날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악의 날"이라며 "보건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앞으로 더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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